■ 비염은 소아, 청소년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나타나는 증상입니다.
비염은 단지 코의 문제라기 보다는 몸이 차거나 열이 있는 것과 같은 몸 전체의 문제가 근본원인이므로 이에 대한 체질적인 치료해야 하고, 목이나 어깨가 굳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척추에 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.
■ 비염은 계절에 따라 심해지기도 하고 덜해지기도 하지만 덜하다고 해서 치료가 된 것은 아니므로 심한 시기와 덜한 시기에 맞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.
■ 콧물, 코막힘, 통증, 가려움, 냄새를 맡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과 코에 대한 침 치료를 위주로 치료받게 되고,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체질한약과 척추 위주의 침치료를 받게 됩니다.
■ 축농증(부비동염)도 한약과 침구요법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.
■ 날씨가 추워지면 콧물을 훌쩍이는 정도의 가벼운 비염은 보험약(엑스제제)을 며칠 복용하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. 단 일시적인 대증요법 정도이며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체질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.